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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매와 공매 차이 완벽 정리

by 알투란 2025.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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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을 저렴하게 구입하는 방법 중 하나로 경매공매가 있습니다. 두 방식 모두 일반적인 부동산 매매보다 시세보다 낮은 가격에 부동산을 취득할 기회를 제공하지만, 절차와 주체, 진행 방식, 리스크 등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경매와 공매를 혼동하는 경우가 많은데, 쉽게 설명하면 경매는 법원이 주관하고, 공매는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 등 공공기관이 주관하는 것입니다. 경매는 개인이나 기업이 금융기관 등에서 대출을 받은 후 빚을 갚지 못하면 채권자의 신청에 의해 법원이 강제로 부동산을 매각하는 절차이고, 공매는 국가, 공공기관, 지자체 등이 압류한 재산을 매각하는 방식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부동산 경매와 공매의 차이점을 상세히 비교하고, 각각의 장점과 단점, 투자 전략까지 알려드리겠습니다. 부동산을 보다 저렴하게 취득하려는 분들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정보이니 끝까지 읽어보세요.

부동산 경매와 공매 차이
부동산 경매와 공매 차이

부동산 경매와 공매의 기본 개념

경매와 공매는 부동산을 법적인 절차를 거쳐 강제 매각하는 방식이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진행 기관과 절차에서 큰 차이가 있습니다.

부동산 경매란?

  • 주관 기관: 법원
  • 주요 원인: 채무자가 빚을 갚지 못해 채권자가 법원에 경매 신청
  • 절차: 법원이 강제적으로 재산을 매각하여 채권자에게 변제
  • 입찰 방식: 기일 입찰(현장 방문 입찰), 온라인 입찰
  • 낙찰 결정: 최고가 입찰자가 낙찰자로 선정
  • 명도 문제 발생 가능성: 점유자가 거주 중인 경우 협의 또는 강제집행 필요

부동산 공매란?

  • 주관 기관: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 온비드), 국세청, 지방자치단체 등
  • 주요 원인: 세금 체납, 공공기관이 압류한 재산을 매각
  • 절차: 국가 또는 공공기관이 직접 부동산을 매각
  • 입찰 방식: 온라인 전자입찰(온비드 사이트에서 진행)
  • 낙찰 결정: 최저가 이상 최고가 입찰자가 낙찰자로 선정
  • 명도 문제 발생 가능성: 대부분 명도 완료된 상태로 인도됨

경매는 법원이 관리하는 법적 절차에 의해 진행되고, 공매는 세금 체납 등으로 인해 국가나 공공기관이 직접 매각하는 차이가 있습니다.

부동산 경매와 공매의 차이 비교

구분 부동산 경매 부동산 공매
주관 기관 법원 공공기관(한국자산관리공사, 국세청 등)
발생 원인 채권자가 법원에 경매 신청 세금 체납, 공공기관 압류 재산 매각
입찰 방식 기일 입찰(현장 방문), 온라인 입찰 100% 온라인 전자입찰(온비드)
입찰 보증금 감정가의 10% 감정가의 10% (온비드에서 납부)
입찰 기간 하루(법원이 정한 입찰일) 일정 기간 동안 자유롭게 입찰 가능
낙찰 후 진행 법원이 매각 허가 결정 후 잔금 납부 낙찰자 결정 후 바로 잔금 납부
명도(퇴거) 기존 거주자 퇴거 절차 필요 대부분 명도 완료된 상태로 인도
권리 분석 필요 여부 반드시 필요 (임차권, 유치권 등 분석) 상대적으로 안전하지만 확인 필요
가격 차이 시세보다 저렴하나 입찰 경쟁으로 높아질 가능성 있음 시세보다 저렴하고 유찰될 경우 더욱 저렴하게 낙찰 가능

경매는 법적인 절차가 포함되어 있어 명도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반면, 공매는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만큼 절차가 비교적 간단하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부동산 경매의 장단점

장점

  1.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취득 가능
    • 유찰될수록 낙찰가가 낮아질 가능성이 높음.
    • 실거래가보다 10~30% 저렴하게 구매 가능.
  2. 다양한 부동산이 경매로 나옴
    • 아파트, 빌라, 토지, 상가, 오피스텔 등 다양한 물건이 경매로 나옴.
  3. 권리 분석을 잘하면 큰 이득 가능
    • 경매 초보자는 전문가 도움을 받아 권리 분석을 하면 리스크를 줄일 수 있음.

단점

  1. 권리 분석이 필수
    • 근저당권, 전세보증금 인수 여부, 명도 문제 등을 철저히 검토해야 함.
  2. 명도 문제 발생 가능성 높음
    • 점유자가 거주 중이면 명도 소송이나 협상이 필요할 수도 있음.
  3. 절차가 다소 복잡함
    • 법원의 진행 절차를 따라야 하므로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음.

부동산 공매의 장단점

장점

  1. 입찰이 100% 온라인으로 진행됨
  2. 명도 위험이 적음
    • 대부분 국가나 공공기관이 압류한 물건이므로 기존 점유자가 없는 경우가 많음.
  3. 유찰 시 더욱 저렴하게 낙찰 가능
    • 한 번 유찰될 때마다 최저 입찰가가 낮아짐.

단점

  1. 부동산 정보가 부족할 수 있음
    • 감정평가서만으로 상태를 파악해야 하는 경우가 많음.
  2. 입찰 경쟁이 치열할 수 있음
    • 인기 지역은 많은 투자자들이 몰려 낙찰가가 높아질 가능성이 있음.
  3. 대출 활용이 어렵거나 불가능한 경우가 있음
    • 경매보다 대출이 어려운 경우가 많아 자금 계획을 철저히 세워야 함.

부동산 경매와 공매, 어떤 것이 유리할까?

상황 추천 방법
빠른 거래가 필요하다 공매 (입찰 후 바로 진행)
다양한 물건 중 고를 수 있는 기회를 원한다 경매 (아파트, 빌라, 토지 등 선택 가능)
초보자이며 법적 절차가 부담스럽다 공매 (명도 문제 가능성이 적음)
유찰될 때까지 기다려 가격을 낮추고 싶다 경매 (유찰될수록 가격 하락)
명도, 권리 분석을 할 자신이 있다 경매 (권리 분석이 필수)

부동산 경매와 공매는 각각의 장점과 단점이 있으므로, 본인의 상황과 목적에 맞게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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